프로폴리스 원액 바르는 방법, 피부염 두피건선

피부염이나 두피건선 연고는 피부과에서 진료 후 처방받을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저는 피부과 병원에서 두피건선으로 인해 자이올겔을 처방받아서 사용했었는데 아마 경험 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실제로 잘 낫지는 않습니다.

오죽하면 두피건선이 불치병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을까요? 통상적으로 약이 다 떨어지면 다시 병원에 가서 진료 후 다시 재처방 받는 식이었습니다. 대학병원도 가능했지만 치료 과정이 길고 일정을 잡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시도해 본 것이 두피건선 연고 대신 브라질산 프로폴리스 원액을 머리에 바르는 것이었습니다. 일종의 민간요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원액 바르는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선야타 프로폴리스 원액 바르는 방법 순서 (두피,피부염,여드름)

두피 건선 증상의 괴로움

제가 경험한 두피 건선 증상은 가려움, 따가움, 빨갛게 붉힘, 긁어서 피가 나고 피딱지가 생김, 비듬처럼 어깨에 피부 각질 떨어짐 등이었습니다.

특히 가렵고 따가움이 지속되면 자연스레 손이 머리로 가기 때문에 긁는 과정에서 피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어깨에 떨어진 각질은 마치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아서 생긴 비듬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프로폴리스 원액 발랐을 때 효과는?

민간요법 차원에서 프로폴리스 원액을 여드름, 피부염, 두피 건선 부위에 바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효과를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본격적으로 바르기 전 부작용 피부 트러블 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에 직접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이상 증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프로폴리스 원액 고르는 법과 주의 사항은?

앞에서 설명한 프로폴리스 원액은 브라질산 선야타 그린 프로폴리스 원액입니다. 원료는 프로폴리스 추출물 40~45%, 나머지는 천연발효곡물 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성 기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잔여물이 적어서 끈적임이 적습니다.

단, 다음 날 머리 감을 때 뜨거운 물에 머리를 조금 더 오래 감아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와 머리 경계선에 바른다면 프로폴리스 원액 자국이 보일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폴리스 원액을 머리에 바른다고 하여 착색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시중에 판매 중인 다른 프로폴리스 원액을 선택한다면 고려 사항으로 원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산 혹은 국내산 프로폴리스 원액의 주요 성분을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프로필렌글리콜
• 지방산 에스테르
• 향료
• L-아르지닌
• 베타-시클로덱스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주정 외 첨가된 성분들은 모두 먹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다만 많은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바를 때 피부 반응이 어떨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프로폴리스 원액 바르는 방법 외 그 효과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한 대로 미리 피부 이상 반응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피부과를 다니며 치료하는 것이겠지만 아마도 장기간 약을 발라도 잘 낫지 않을 거라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평소에 음주를 많이 한다면 술을 먼저 끊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