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행중인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 형태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평소 건강기능식품이나 몸에 좋은 음식을 즐겨 찾는 건강 애호가들이라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효능, 좋은 음식 등을 검색해 보셨을 겁니다.
양질의 자료를 찾을 수도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 글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 전개 방식
광고 업체마다 글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뒷광고 글을 보면 대개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행처럼 말이죠.
1. 글 서두에서 화를 낸다.
대부분의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 글 서두 (앞 부분)에는 굉장히 화를 내는 표현이 많습니다.
만약 ‘눈에 좋은 음식’을 구글에서 검색 시 네이버 포스트 광고 글을 본다면 앞 부분에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더라’라는 식의 분노가 가득 찬 글로 시작합니다.
실제로 구글 키워드 광고를 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효능 등의 키워드를 활용하여 해당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노출시킵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나는 어디에 다니던 연구원이었다’ ‘우리 가족이 정말로 고생하면서 경험했다.’ ‘다른 제품 광고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는 식의 억울함과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원래 예전에 포스팅을 하고 조회 수가 많았는데 특정 업체의 부당한 요청으로 글을 내렸다가 다시 작성했다는 말도 함께 합니다. 당연히 조회 수가 많았던 내역도 스크린샷으로 보여주면서 말이죠.
정말 순진하게 해당 글만 접한다면 ‘아, 이 사람이 정말로 속은 경험이 있구나. 제대로 된 제품이 뭘 까?’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2. 네이버 뒷광고를 믿게 만드는 전문성
이러한 네이버 포스트 글의 두 번째 특징으로는 굉장히 전문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연구원이었다’ ‘내가 정말로 열심히 정보를 모았다’라는 것을 뒷받침하듯이 해외 논문을 발췌하여 근거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문제는 정말로 그 내용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개 사람들은 전문적으로 열심히 분석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3. 은근슬쩍 제품 추천
결론 부분에서는 자신이 여러 제품을 비교한 끝에 가장 좋은 제품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보통 두 가지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천 제품 링크를 눌러보면 1개는 정상적인 제품 판매 페이지로 접속이 되고 나머지 1개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단종되었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즉 겉으로 보기에는 두 가지 정도의 제품을 추천하고 고르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실제로 제품 판매 페이지에 접속되는 것은 1곳에 불과한 것이죠. ‘광고였던 것입니다.’
4. 네이버 포스트 광고 글 가리기
누군가 의심을 하여 해당 글 작성자의 포스트 홈을 눌러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 포스팅에서 특정 업체 제품이 계속 나온다면 뒷광고로 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광고 글 전후로 일상 글, 일상 적인 정보 글을 쓰면서 뒷광고라는 의심을 받지 않도록 작업을 합니다.
어떤 업체는 보이는 것처럼 의미 없는 ‘-‘ 글을 발행하면서 포스팅 간격을 넓혀 동일 업체의 다른 제품 광고 글이 보이지 않도록 숨기기도 합니다.
마치 한 개의 글만 있는 것처럼 말이죠.
유행처럼 번지는 네이버 뒷광고
이러한 형태의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한 광고는 건강식품과 의료기기 분야에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능’, ‘효과’처럼 고령자가 많이 찾는 키워드를 구글에 배치하여 스폰서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많은 분들은 광고인지 모르고 속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한 광고는 이 외 ‘소비자’ 가 들어간 글도 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겠다는 정보성 포스트인데 내용만 앞서 말한 것과 조금 다를 뿐 결국 제3자 입장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형태입니다.
조금 더 다른 점이 있다면 제품 판매 링크가 아닌 비밀 댓글로 본인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죠.
구글 검색 광고뿐만 아니라 네이버 파워 컨텐츠 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과거 뒷광고라는 것이 협찬을 받았음에도 진실한 리뷰인 것처럼 후기를 말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는 마케팅 대행사 혹은 판매사들이 직접 제3자인 것처럼 정보를 주면서 본인들 제품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한 광고는 건강식품과 의료기기 분야에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능’, ‘효과’처럼 고령자가 많이 찾는 키워드를 구글에 배치하여 스폰서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많은 분들은 광고인지 모르고 속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한 광고는 이 외 ‘소비자’ 가 들어간 글도 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뒷광고? 앞광고?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겠다는 정보성 포스트인데 내용만 앞서 말한 것과 조금 다를 뿐 결국 제3자 입장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형태입니다.
조금 더 다른 점이 있다면 제품 판매 링크가 아닌 비밀 댓글로 본인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죠. 구글 검색 광고뿐만 아니라 네이버 파워 컨텐츠 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과거 뒷광고라는 것이 협찬을 받았음에도 진실한 리뷰인 것처럼 후기를 말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네이버 포스트 뒷광고는 마케팅 대행사 혹은 판매사들이 직접 제3자인 것처럼 정보를 주면서 본인들 제품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광고’임을 보여주지 않는 ‘앞광고’라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부르던 간에 소비자가 광고임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모든 피해는 소비자들이 입을 것입니다.